데포, 선덜랜드 강등 시 자유이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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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인 데포가 선덜랜드 강등 시 자유이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계약 조건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가 현재 소속팀 선덜랜드가 강등당할 경우 자유이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저메인 데포의 계약 조건 중 팀이 강등될 경우 자유이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데포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선덜랜드와 2019년까지의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밝혀진 34세 공격수 데포의 추가적인 계약 조건은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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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포를 팔지 않는 모험을 강행했다. 그 당시 웨스트햄이 6백만 파운드(한화 약 84억원)에 이르는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덜랜드는 데포가 팀의 강등을 막아주길 바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데포는 올 시즌 리그 14골을 터뜨리며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하위 팀에서 터뜨린 리그 14골은 더욱 의미있는 기록으로 다가온다.

데포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이번 A매치 기간에서도 월드컵 예선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골맛을 보며 다시 한번 그의 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경기 후 데포의 러시아 월드컵 스쿼드 승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데포 역시 다시 찾아온 기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선덜랜드가 결국 강등을 피하지 못할 경우 데포는 월드컵 스쿼드 승선을 위해서라도 팀을 떠나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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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생존의 마지노선인 17위와도 승점 7점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즌 종료 후의 데포의 미래가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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