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놓친' 호날두 휴일 반납한 채 개인 훈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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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호날두가 휴일에도 개인 훈련에 임하면서 득점포 가동을 향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줬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키에보 베로나전에 이어 라치오와의 맞대결에서도 무득점에 그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일도 반납하며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 26일(한국시각) 라치오전을 마친 이후, 호날두가 자신의 집에 설치한 체육관에서 개인 훈련에 나섰다고 알렸다. 매체는 세리에A 데뷔 이후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한 호날두가 쉬는 날에도 훈련에 임하며, 이탈리아 무대 데뷔골 기록에 매진 중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임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을 찍어준 이는 호날두의 약혼녀인 조르지나다. 공개된 사진에서 호날두는 상의를 탈의한 채, 개인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매체는 호날두의 프로 의식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며, 이를 이탈리아에서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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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호날두는 9년간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큰 기대를 품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한 호날두지만, 빠른 적응력에도 아직 득점이 없다.

경기력은 좋은 편이었다. 다만 평소 호날두답지 않게 결정력이 아쉬웠다. 키에보와의 데뷔전에서는 전반 중앙 공격수로 출전했을 때는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 만주키치의 투입과 함께 왼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격 포인트를 제외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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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현지에서도 호날두의 경기력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고, 이후 치른 라치오전에서도 호날두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다만 기대했던 득점포 가동에는 실패했다. 특히 라치오전 후반 29분에는 칸셀루가 낮게 깔아준 공을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었지만, 공이 호날두의 뒤꿈치를 맞고 튕겼고 이를 받은 만주키치가 추가 득점을 넣으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무득점은 아쉽지만, 호날두의 합류는 유벤투스 선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됐다. 더글라스 코스타를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들은 이미 시즌 개막 전부터 '호날두의 훈련량은 남다르다'며 호날두의 뛰어난 자기 관리 능력을 호평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라치오전 다음 날, 휴가를 반납한 채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자신의 자택에 체육관까지 설치하면서 몸만들기에 열중인 호날두다. 이는 호날두의 남다른 프로 의식과 데뷔골에 대한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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