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대한축구협회

대표팀 발탁된 김영권, 부상 복귀 임박…"곧 출전 예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김영권(31)이 부상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영권은 올 시즌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 감바 오사카의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실제로 그가 올해 출전한 경기는 지난 3월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한 원정 평가전이 전부다. 김영권은 소속팀 감바 오사카가 올해 J리그에서 치른 12경기 중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달 초 미야모토 츠네야수 감바 오사카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김영권은 부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을 전덜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일단 말을 아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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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야모토 감독은 경질됐고, 현재 감바 오사카는 마츠나미 마사노부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올해 소속팀에서 출전 기록이 없는데도 대표팀에 차출된 김영권이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츠나미 감독대행은 26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을 통해 "김영권이 (대표팀 차출을 앞두고 열릴) 두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권은 지난 3월 대표팀에 차출돼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후 복귀했는데, 다리 쪽에 통증을 안고 돌아왔다.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관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복귀를 준비 중인 김영권은 27일 밤 7시 도쿠시마, 30일 오후 5시 요코하마를 상대로 이어지는 홈 2연전 출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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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영권의 소속팀 감바 오사카는 올 시즌 현재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현재 1승 4무 7패로 승점 단 7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J리그에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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