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두 기둥 기성용-손흥민 “다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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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다치지 않고 싶다. 안 다치고 행복하게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 스완지시티)이 에이스 손흥민(25, 토트넘홋스퍼)에게 ‘부상해선 안 된다’고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수 홍정호 김민재(이상 전북) 등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몸 상태에 더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당부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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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캐슬유나이티드전을 마치고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기성용과 시즌 중 연락하면 골 넣으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말 안 한다. 부상을 절대 당하면 안 된다는 얘기만 한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부상 소식을 접했을 손흥민은 “당연히 부상 걱정이 많이 된다. 한국은 다른 팀에 비해 스쿼드가 열악해서 부상하면 안 된다. 월드컵 때문만은 아니고, 부상을 당하면 선수들이 슬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정작 손흥민 자신도 부상을 안고 있다. 경기에 뛸 정도로 작은 부상이긴 하지만, 첼시전에서 다친 발목이 정상 상태가 아니란 사실을 이날 경기를 마치고 토로했다. 진통제를 맞아가며 경기에 나선다고.

손흥민은  “다치지 않고 싶다. 안 다치고 행복하게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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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출전하기 몇 시간 전, 또 한 명의 대표팀 선수가 쓰러졌다. 9일 AFC챔피언스리그 울산현대에서 베테랑 측면 미드필더 염기훈(수원)이 갈비뼈 골절을 당하면서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주전 수비수 장현수(도쿄)도 4월21일 시미즈S펄스전 도중 종아리를 다친 뒤 지난 5일 가와사키전까지 보름 째 결장했다. 

14일 월드컵 소집 명단(25~26명 예상) 발표를 앞둔 신태용 대표팀 감독으로선 고민이 클 밖에 없다. 지난 2일 인터뷰에서 “부상이 가장 걱정 된다”고 밝힌 신 감독은 이번 주말까지 대체 자원을 살필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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