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A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김천 상무의 조규성이 명단 발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포지션인 황의조와의 만남을 크게 기대한다면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할 엔트리를 공개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전(무관중)을 치른 후 9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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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마침 발표 당일 저녁에는 구덕운동장에서 김천과 부산아이파크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경기가 열렸다. 조규성은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창출했다. 전반 27분에는 골을 터트렸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이후에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동료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의 골 운은 따르지 않았다. 다행히 경기 막판 터진 골이 VAR 후 자신의 득점으로 정정되며 끝내 웃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조규성은 “부산의 공격수들이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빠진다고 들었지만 방심하지 말자고 선수들끼리 강조했다. 그렇게 간절했던 점들이 대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6-0 대승 소감을 밝혔다.
연일 오프사이드와 기회 무산으로 골을 넣지 못한 것에 조바심을 느끼지 않았는지 묻자 “초반에 찬스가 많아서 내심 골을 기대했다. 병장들이 한 두골씩 넣다 보니 간절해졌다. 그러나 급하지 않았다. 팀이 크게 이기고 있었고 내게 기회가 하나 올 것이라 봤다”라며 기회를 기다렸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
당연히 첫 A대표팀 발탁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조규성은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순간이다. 사람에게 기회가 오는데 나에게 일찍 기회가 온 것 같다. 이제 매 순간이 재미있다. 처음에는 어벙벙했는데 재미있게 하자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발표 당시의 상황을 묻자 “아무런 언질이 없었다. 사실 오늘이 대표팀 발표인지도 몰랐다. 아침을 먹은 후 쉬고 있었고 경기를 위해 한숨 자려고 하다 핸드폰을 봤는데 축하 메시지가 너무 많았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내게 왜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지 몰랐다”라며 웃은 뒤 “이후 명단을 보고 너무 놀라서 잠이 오지 않았다. 다행히 멘탈을 잡고 경기에 집중하자는 각오로 임했다”라며 발표 당시의 상황을 들려주었다.
물론 지난여름, 도쿄 올림픽 최종명단에 들지 못한 아픔도 있다. 다행히 이번 대표팀 발탁으로 아픔을 덜었다. 그는 “이번 명단 발표 후 당시의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에게 연락이 왔다. 너무 감사했다. 비록 올림픽에는 가지 못했지만 국가대표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고 본다. 나에게 그 기회가 일찍 왔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지난날의 미련은 없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
앞으로 대표팀에서 보일 각오와 자신만의 강점을 어필해 달라고 하자 “사실 장점을 섣불리 말하기가 어렵다. 황의조와 손흥민 선수는 한국에서 최고의 선수들이다.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게임을 뛰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제공권이나 볼 키핑의 장점을 잘 살리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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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조규성은 “올림픽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탈락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전역한 세훈이와도 우리가 못 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대표팀에서 황의조 선수를 만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라고 한 뒤 “스트라이커이다 보니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 황의조 선수가 가진 장점을 많이 물어보고 싶다. 또 내가 부족한 부분도 많이 배우고 싶다. 특히 볼 키핑이나 슈팅이 워낙 좋은 선수라 골을 쉽게 넣는 방법을 많이 물어보고 싶다”라며 황의조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할 엔트리를 공개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전(무관중)을 치른 후 9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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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인의 선수 중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이가 있었다. 바로 김천 상무의 공격수 조규성이다. 그는 이번 대표팀 발탁으로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 탈락의 아쉬움을 덜었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에 대해 “기술적으로 좋으며 제공권도 강하다. 팀에 어떻게 녹아들지 훈련 기간 동안 잘 관찰하겠다”라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발탁되지 않은 또 다른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의 비교에 대해 “어떤 선수를 뽑느냐보다 어떻게 팀을 구성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 2차 예선과 다르게 구성했다. 그는 수비 라인에서 플레이가 좋으며 기술적으로도 좋다. 김신욱과 다른 특징이 있다. 제공권뿐만 아니라 다른 특성을 모두 고려한 선택이다”라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마침 발표 당일 저녁에는 구덕운동장에서 김천과 부산아이파크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경기가 열렸다. 조규성은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창출했다. 전반 27분에는 골을 터트렸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이후에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동료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의 골 운은 따르지 않았다. 다행히 경기 막판 터진 골이 VAR 후 자신의 득점으로 정정되며 끝내 웃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조규성은 “부산의 공격수들이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빠진다고 들었지만 방심하지 말자고 선수들끼리 강조했다. 그렇게 간절했던 점들이 대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6-0 대승 소감을 밝혔다.
연일 오프사이드와 기회 무산으로 골을 넣지 못한 것에 조바심을 느끼지 않았는지 묻자 “초반에 찬스가 많아서 내심 골을 기대했다. 병장들이 한 두골씩 넣다 보니 간절해졌다. 그러나 급하지 않았다. 팀이 크게 이기고 있었고 내게 기회가 하나 올 것이라 봤다”라며 기회를 기다렸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당연히 첫 A대표팀 발탁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조규성은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순간이다. 사람에게 기회가 오는데 나에게 일찍 기회가 온 것 같다. 이제 매 순간이 재미있다. 처음에는 어벙벙했는데 재미있게 하자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발표 당시의 상황을 묻자 “아무런 언질이 없었다. 사실 오늘이 대표팀 발표인지도 몰랐다. 아침을 먹은 후 쉬고 있었고 경기를 위해 한숨 자려고 하다 핸드폰을 봤는데 축하 메시지가 너무 많았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내게 왜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지 몰랐다”라며 웃은 뒤 “이후 명단을 보고 너무 놀라서 잠이 오지 않았다. 다행히 멘탈을 잡고 경기에 집중하자는 각오로 임했다”라며 발표 당시의 상황을 들려주었다.
물론 지난여름, 도쿄 올림픽 최종명단에 들지 못한 아픔도 있다. 다행히 이번 대표팀 발탁으로 아픔을 덜었다. 그는 “이번 명단 발표 후 당시의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에게 연락이 왔다. 너무 감사했다. 비록 올림픽에는 가지 못했지만 국가대표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고 본다. 나에게 그 기회가 일찍 왔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지난날의 미련은 없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앞으로 대표팀에서 보일 각오와 자신만의 강점을 어필해 달라고 하자 “사실 장점을 섣불리 말하기가 어렵다. 황의조와 손흥민 선수는 한국에서 최고의 선수들이다.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게임을 뛰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제공권이나 볼 키핑의 장점을 잘 살리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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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은 포지션이자 배울 점이 많은 황의조와의 만남이 가장 기대된다고 했다. 물론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황의조가 발탁됨에 따라 조규성, 오세훈 등이 떨어지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조규성은 “올림픽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탈락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전역한 세훈이와도 우리가 못 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대표팀에서 황의조 선수를 만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라고 한 뒤 “스트라이커이다 보니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 황의조 선수가 가진 장점을 많이 물어보고 싶다. 또 내가 부족한 부분도 많이 배우고 싶다. 특히 볼 키핑이나 슈팅이 워낙 좋은 선수라 골을 쉽게 넣는 방법을 많이 물어보고 싶다”라며 황의조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