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이너 vs 은골로 캉테Getty Images

'대세' 첼시-맨시티, 유로 2020 선수 차출 최다

오는 6월 12일(한국 시간), 터키와 이탈리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로 2020 본선이 대장정의 막을 연다. 이에 발맞춰 유로 2020에 참가하는 24개 팀이 출전 선수 명단 26인을 발표했다(스페인만 24인 명단을 제출했다).

총 622명의 선수들이 유로 2020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했던 첼시와 맨시티가 각각 15명의 선수들을 참가시키며 최다 선수 차출 공동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현 시점 대세 구단임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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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잉글랜드(메이슨 마운트, 벤 칠웰, 리스 제임스)와 독일(안토니오 뤼디거,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그리고 프랑스(은골로 캉테, 올리비에 지루, 커트 주마) 대표팀이 각각 3명씩으로 최다였다. 그 뒤를 이탈리아가 2명(에메르송, 조르지뉴)으로 따랐고, 덴마크(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와 크로아티아(마테오 코바치치), 스페인(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아일랜드(빌리 길모어) 대표팀에도 각각 한 명의 선수들이 차출됐다. 총 8개국에 참가 선수들을 배출한 첼시이다.

맨시티는 잉글랜드(카일 워커, 존 스톤스, 필 포든, 라힘 스털링)와 스페인(로드리, 아이메릭 라포르트, 페란 토레스, 에릭 가르시아)가 각각 4명으로 최다였고, 그 뒤를 포르투갈(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 3명으로 따랐다. 그 외 벨기에(케빈 데 브라이너)와 네덜란드(나단 아케), 우크라이나(올렉산드르 진첸코), 그리고 독일(일카이 귄도안)이 각각 한 명의 맨시티 선수들을 차출했다. 총 7개국에 참가 선수들을 배출한 맨시티이다.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은 총 14명의 유로 2020 참가 선수들을 배출하며 첼시와 맨시티 다음 가는 숫자를 자랑했다. 그 뒤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12명으로 따랐고, 유로파 리그 준우승팀이자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크라이나 명문 디나모 키예프가 각각 11명의 선수를 유로 2020 본선에 참가시켰다.

리그별로 따져보면 잉글랜드가 146명으로 최다이고, 독일(91명)과 이탈리아(75명), 스페인(42명) 순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비유럽권으로 놓고 보면 미국이 6명으로 최다였고, 그 뒤를 중국이 3명으로 따랐다. 이런 점을 놓고 보면 프리미어 리그가 대세는 대세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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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별 유로 2020 본선 선수 차출 TOP 10

1위 첼시: 15명
1위 맨체스터 시티: 15명
3위 바이에른 뮌헨: 14명
4위 유벤투스: 12명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명
5위 디나모 키예프: 11명
7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0명
7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10명
9위 리버풀: 9명
9위 인테르: 9명
9위 라이프치히: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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