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했던 토트넘, 손흥민의 '한 방'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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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토트넘, 손흥민의 '한 방'이 구했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손흥민의 '한 방'이 토트넘을 구했다. 

토트넘도, 손흥민도 '부진'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60분이 지나갔다. 그리고 웸블리 스타디움에 모인 홈팬들 사이에서 서서히 불안감이 커지고 있을 때 손흥민이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홈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대 크리스탈 팰리스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전방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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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주중에 가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여파가 있기 때문인지,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제압할 당시의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이 경기의 전반전만 놓고 보자면 손흥민 역시 특별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전반 43분 크리스탈 팰리스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한 장면은 골문 바로 앞에 위치선정을 하고 있던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해줬을 경우 팀의 득점 본인의 어시스트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도 별로 달라진 것 없는 양상이 지속됐다. 토트넘은 좀처럼 결정적인 골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크리스탈 팰리스가 유효슈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런 토트넘의 구원자는 손흥민이었다. 이 경기에서 작심한 듯 골을 노리던 손흥민은 후반 19분에 자신 앞으로 흘러들어오는 볼을 기다렸다가 정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의 슈팅은 그대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더 위협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위협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함께 공격을 펼치던 장면에서 케인이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을 경우 확실한 골찬스가 날 수 있었지만 무산되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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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36분에 또 한 번의 골기회를 맞이했다. 이번에도 크리스탈 팰리스 좌측면을 파고들던 손흥민이 상대 골문 구석을 찌르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그의 슈팅은 골대 옆그물에 맞았다. 

해리 케인이 교체아웃되고 요렌테가 투입된 후 토트넘의 공격은 거의 대부분이 손흥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더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 90분 전체적으로 손흥민과 토트넘은 모두 최고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런 상황에서도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기며 여전한 자신의 '킬러본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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