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이자 2001년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하나인 안드레스 달레산드로가 메시에 대해 '40살까지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달레산드로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선수다. 유럽에서는 물음표였지만 대신 브라질 클럽 인테르나시오날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치며 브라질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르헨티나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1981년생이지만, 현재는 우루과이의 나시오날에서 뛰고 있다.
Momani이러한 달레산드로가 대표팀 옛 동료 메시를 추억했다. 본 매체(골닷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달레산드로는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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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레산드로는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GOAT) 중 한 명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면서 "메시와 잠시나마 뛴 적이 있다. 2005년 메시가 데뷔전을 치렀던 헝가리전에서였다. 어린 시절이었지만, 메시가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메시와의 일화를 회상했다.
또한 "우리는 메시가 지금도 여전히 경기에 나서며, 수년간 메시가 해왔던 모든 걸 볼 수 있었다. 메시에 대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오랜 시간 축구에서 같은 수준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그는 지금도 그렇다는 점이다. 그는 수년간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이러한 요소가 그를 여전히 최고 선수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Omar Momani메시 장점은 간단하다. 축구를 잘 한다. 그냥 잘하는 게 아니다. 굉장히 잘 한다. 달레산드로가 메시를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라고 표현한 이유도 축구를 잘 해서다.
무엇보다 꾸준하다. 1987년생이다. 한국 나이 35세다. 처음 막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게 2005년이었다.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 탄생을 알린 메시는 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다 득점 그리고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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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달레산드로는 "메시도 이제는 젊지 않다. 그래서 그는 계속해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그가 어떠한 선수인지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내 생각이지만, 메시라면 40살까지도 뛸 수 있을 것 같다. 세계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은 모든 이와 정신적인 차이가 있어야 한다. 메시는 그렇다. 그리고 보여줬다. 선수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그랬다"라며 메시가 40살까지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그는 "메시만 원한다면, 그는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선수는 지칠 때 모든 걸 끝낸다. 메시와 같은 선수는 늘 승리를 원하며, 다음 기록 경신을 노린다. 그러면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1993년 이후 28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의 이번 코파 아메리카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 보인다. 이전보다 나아졌다. 경쟁력이 있으며, 공을 지키고 압박할 줄 안다. 그리고 점유율도 높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메시에게 의존하지 않는 게 중요해 보인다. 메시가 무게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게 좋다. 메시로 부담감을 내려놓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 그래픽 =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