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순항 중인 호주 대표팀이 이달 오만, 일본을 상대한다. 지난달 2연전을 연승으로 장식한 호주는 오만과 일본까지 잡으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호주는 오는 8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홈에서 오만, 12일 오후 7시 14분 일본 원정으로 이어지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4차전 경기에 나선다. 호주는 지난달 중국, 베트남을 상대한 1~2차전 경기에서 연승을 거뒀다. 그래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지난 2년이 넘도록 패한 적이 없다. 호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2020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긴 했지만, 2019년 9월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최근 10경기에서 10승, 32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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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연전은 호주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팀 사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다. 오만은 지난달 일본 원정에서 승리하는 대이변을 일으킨 복병이다. 일본은 호주가 최근 2년 사이에 상대하게 될 가장 강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놀드 감독은 호주 대표팀 소집에 앞서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매 경기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이런 자세는 환상적이다. 나 또한 그들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뛰어야 한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매 경기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게 우리의 기대치"라고 말했다. 실제로 아놀드 감독은 지난 2018년 7월 호주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15승 2무 3패로 승률이 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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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놀드 감독은 "무엇보다 자신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선수들이 서로를 신뢰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아놀드 감독 체제의 호주에 마지막으로 패배를 안긴 팀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다. 벤투호는 지난 2019년 6월 부산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76분 황의조의 결승골로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