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nson Sanchez, Tottenham Hotspur 09132017ProShots

다빈손 산체스가 밝히는 호날두 막는 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21)가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를 상대해본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지난 두 대회 연속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다. 토트넘은 H조 3, 4차전 경기에서 연달아 레알을 만나 1승 1무를 기록했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3차전 경기에서는 1-1 무승부, 북런던에서 열린 4차전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3-1 완승을 거뒀다. 결국, H조 1위도 토트넘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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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산체스는 레알을 상대로 두 차례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가 상대한 레알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두 경기에서 나란히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3차전에서는 토니 크로스가 유도한 페널티 킥으로 득점했고, 4차전에서는 이미 토트넘이 3-0으로 앞선 상태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골을 넣었다.

산체스는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호날두를 상대할 때 가장 큰 문제는 그가 어디에서 슛을 할지 모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가장 중요한 건 어디에서든 호날두를 막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양발로 좋은 슛을 연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상대 수비수의 중심을 흐트려놓는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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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체스는 "오히려 공간을 두고 호날두를 상대하면 그는 불편함을 느낀다"며, "호날두에게 공간을 더 주고 그가 2차 동작을 할 때 저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달하는 3천6백만 파운드(작년 8월 기준, 한화 약 524억 원)를 들여 아약스에서 영입한 신예 수비수. 그는 토트넘 합류 후 올 시즌 팀이 컵대회를 포함해 치른 총 33경기 중 24경기에 출전했다. 산체스는 출전한 24경기 중 23경기에 선발 출전해 22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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