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소총’ 문신 새긴 英 공격수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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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소총 문신이 새겨진 다리 사진이 공개돼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 중인 잉글랜드 공격수 라힘 스털링(23, 맨체스터시티)이 논란이 된 소총 문신에 대해 해명했다.

스털링은 2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살 때 아버지가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 내가 슛을 하는 오른발에 새겨 의미를 더했다. 총 근처에는 절대 얼씬도 하지 않았다고 장담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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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지난 28일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장에서 소총 문신이 새겨진 다리 사진이 영국 가십지 더 선을 통해 공개돼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대중 앞에 서는 축구선수, 그것도 국가대표가 살상 무기를 몸에 새길 수 있느냐며 SNS상에 비난 글이 쏟아졌다.

하지만 스털링이 사망한 부친을 기리기 위한 문신이라고 직접 밝히면서 비난 여론은 잦아들 거로 전망된다. 스털링은 지난시즌이 한창이던 지난 3월 AK-47 소총 문신을 새긴 거로 전해졌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털링은 소총 외에도 온몸에 다양한 문신을 새겼다.

오른팔에 새긴 웸블리 스타디움이 가장 유명하다. 어린시절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스털링은 북런던에 위치한 집에서 영국 축구의 성지를 볼 수 있었다. 그 웸블리를 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고, 당시 감정을 잊지 않고자 웸블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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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팔 윗부분에 2012년 태어난 딸 멜로디 로즈의 얼굴과 이름을 새겨넣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스털링은 2015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해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맛봤다. 2012년 잉글랜드 대표로 발탁돼 2014 브라질 월드컵 포함 A매치 37경기(2골)를 뛰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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