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시즌 후반기를 다름슈타트로 임대돼 활약한 공격수 지동원(27)의 올여름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는 모습이다.
원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2017-18 시즌을 시작한 지동원은 전반기 단 세 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며 지난 1월 2.분데스리가(2부 리그) 구단 다름슈타트로 임대됐다. 그는 다름슈타트에서 활약한 약 5개월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동원은 임대 후에도 득점력이 기대 이하에 그치며 결국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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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시즌이 끝나며 다름슈타트와의 임대 계약도 종료됐다. 즉, 그는 올여름 휴가가 끝나면 일단 원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해야 한다.
그러나 뤼디거 프리츠 다름슈타트 회장은 지난 1월 지동원 영입을 직접 요청한 디르크 슈스터 감독이 그를 붙잡아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프리츠 회장은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코칭스태프가 (지동원의 거취에 대해) 긍정적인 처리를 부탁했다. 그러나 지동원은 원소속팀과 계약을 맺고 있다. 우리와 (아우크스부르크의) 협상이 잘 풀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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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회장은 이어 "만약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지동원의 잔류는 성사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름슈타트는 2017-18 시즌 2.분데스리가 10위로 시즌을 마치며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