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의 스티브 브루스(60·잉글랜드) 감독이 결국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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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브루스 감독은 이번 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전에 해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감독을 찾는 동안 그레임 존스(51·잉글랜드) 수석코치가 임시 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IF는 약 3억 파운드(약 4,855억 원)에 구단을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의 추정자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한다.
하루아침에 전 세계 축구 구단 통틀어 갑부 구단으로 등극한 뉴캐슬은 막대한 투자를 예고했다. 실제 PIF 고위 관계자는 "우리의 야망은 팬들과 일치한다. 뉴캐슬을 지속해서 성공 가능한 팀으로 만든 후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이 되는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 여러 스타 플레이어가 벌써부터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다. 필리페 쿠티뉴(29·바르셀로나), 칼리두 쿨리발리(30·나폴리), 아론 램지(30·유벤투스) 등이다. 다만 아직 이적시장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 영입은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은 스쿼드를 꾸리기에 앞서 명장 데려오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 뉴캐슬은 인수되기 전부터 감독 교체가 유력했다.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뉴캐슬은 리그 19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PIF 측은 향후 빅 클럽으로 성장할 구단을 이끌어가기엔 역량이 부족하다고 평가를 내렸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감독 선임 뜻을 밝혔다.
인수가 발표되자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지네딘 지단(49·프랑스), 로베르토 만치니(56·이탈리아) 감독이 후보에 올랐고, 최근에는 스티븐 제라드(41·잉글랜드), 프랭크 램파드(43·잉글랜드), 뤼시앵 파브르(63·스위스)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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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루스 감독은 경질될 것을 미리 암시하고 있었듯 "계속 감독직을 맡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나는 바보가 아니며 새 구단주가 어떤 일을 추진할지 알고 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