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itar Berbatov Cristiano Ronaldo Manchester UnitedGetty

"놀랐지만 기쁘다, 우승 가능해"…베르바토프, 호날두 복귀에 함박웃음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것에 대해 과거 함께했던 동료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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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달 31일 호날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는 "내 마음속 특별한 공간에는 항상 맨유가 있었다. 빨리 팬들이 가득 찬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고 싶다. 성공적인 시즌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옷피셜과 등번호까지 공개됐다. 호날두는 본래 7번을 달고 있었던 에딘손 카바니의 양보 덕에 과거 달았던 7번을 다시 입게 됐다.

호날두가 무려 1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자 맨유 팬들은 기쁜 마음 속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설렘을 안고 있다. 팬들뿐만 아니라 과거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레전드들도 반겼다.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페테르 슈마이켈, 파트리스 에브라 등 여러 선수가 환호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선수 시절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베르바토프도 호날두가 돌아온 것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베르바토프는 9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의 복귀는 놀랐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나는 그가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다른 리그로 이적할 줄 알았다. 그러나 맨유로 돌아왔고 나는 그의 복귀에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맨유로 다시 돌아온 것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다시 친정으로 돌아가서 이전에 보여줬던 만큼 큰 성공을 거둔 선수는 드물다.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 또, 호날두가 다시 돌아옴으로 인해서 맨유는 리그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중요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고, 36세인데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베르바토프는 "과거 함께했을 때 호날두는 훌륭했다. 항상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건너뛴 적도 없다. 그렇게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됐다. 나는 호날두가 지금 맨유에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해주면서 많은 영향력을 가져다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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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베르바토프는 2008-09시즌 한 시즌 동안 공격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당시 공식전 39경기, 총 2,739분을 함께 뛴 두 선수는 5골을 합작했다. 호날두가 베르바토프의 2골을 도왔고, 베르바토프가 호날두의 3골을 어시스트했다. 둘이 뛰었을 때 맨유는 30승 5무 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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