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버턴Getty Images

'논란 속 연속골 도전' 손흥민 & '박주영 기록 노리는' 황의조... 중계는 어디서?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유럽 축구의 시계는 돌아간다. 지난주 맨유에게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에버턴 원정을 떠나 4위권 진입에 사활을 건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관심 높은 경기는 역시 에버턴과 토트넘의 맞대결이다. 현재 승점 1점 차로 7위와 8위에 올라 있는 양 팀은 4위권 진입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무승부도 소용없다. 손흥민은 지난 맨유전 파울 논란에 휩싸였지만 큰 영향 없이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8경기 만에 리그 득점포를 가동한 만큼 에버턴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그1 지롱댕 보르도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발끝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라운드 생테티엔에 패했지만 4경기 연속 골에 성공하며 리그 11호 골을 신고했다. 이제 1골만 더 넣으면 2010/11 AS모나코 소속 박주영이 기록했던 리그1 한 시즌 한국선수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황의조는 선배 박주영이 몸담았던 모나코를 상대로 타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흐름은 모나코가 확실히 우세하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보르도는 3연패에 빠지며 15위까지 떨어졌다.

이밖에 발렌시아의 이강인, 라이프치히의 황희찬 등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또 18일 1시 30분에는 첼시와 맨시티의 FA컵 4강 빅매치도 예정되어 있다.

TV스케줄골닷컴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