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토트넘 골, 결국 케인 득점으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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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케인이 딸 목숨까지 걸고 맹세한 득점, 끝내 인정받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득점자를 두고 논란이 일어난 스토크 원정에서 토트넘이 터뜨린 두 번째 골이 결국 해리 케인의 올 시즌 25호골로 정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스토크를 상대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52분 선제골에 이어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63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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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논란은 승패 여부와 관계없는 데서 경기 후 일어났다. 케인은 에릭센이 뽑아낸 결승골 상황에서 슈팅이 자신의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며 득점자 정정을 요구했다. 심지어 그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 딸의 목숨에 맹세한다"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과 팬들은 케인이 득점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게 아니냐며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어찌 됐든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측에 득점자 정정을 공식 요청했다.

결국, 프리미어 리그는 12일 새벽(한국시각) 스토크 원정에서 토트넘이 터뜨린 결승골 득점자를 기존 에릭센에서 케인으로 변경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올 시즌 25호골을 기록하며 단 6경기를 남겨둔 현재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9골)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추격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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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인은 자신의 득점으로 정정된 올 시즌 25호골 덕분에 앨런 시이러, 티에리 앙리에 이어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세 시즌 연속 25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케인은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한 사이에 살라가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경쟁에서 네 골 차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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