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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월급 39억 수령…PSG 팀 평균 10억4천

[골닷컴] 윤진만 기자= 네이마르(27, 파리생제르맹)가 한화 40억원에 육박하는 월급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가 매해 2월 발표하는 리그앙 연봉 집계 현황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프랑스 리그앙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306만 유로(약 39억 291만원)를 월급으로 받는다. 보너스 포함이다. 리그앙 100만 유로 월급 클럽에 가입한 5명 중 한 명으로, 300만 유로 이상은 네이마르가 유일하다. 월급 2위이자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173만 유로-약 22억 655만원) 보다 130만 유로 이상 많고, 3위 에딘손 카바니(PSG/150만 유로-약 19억 1319만원)의 두 배가 넘는다. 참고로 상위 14명 중 13명을 차지한 파리생제르맹의 평균 월급은 82만 유로(약 10억 4588만원).

상위 10명 중 파리생제르맹 외 클럽 선수는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뿐이다. 파리생제르맹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같은 75만 유로(약 9억 5660만원)를 챙긴다. 상위 30명 중에 ‘빅4’로 분류할 수 있는 파리생제르맹, 올랭피크리옹, AS모나코, 올랭피크마르세유가 아닌 다른 클럽 소속은 22위 하템 벤 아르파(스타드렌)가 유일하다.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50만 유로(약 6억 3773만원)의 주급을 받았던 그는 현재 40만 유로(약 5억 1018만원)를 수령하는 중이다. 리옹 에이스 나빌 페키르(30만 유로-약 3억 8264억원) 보다 높다.

팀별로는 파리생제르맹 다음으로 마르세유의 평균 월급이 가장 높았다. 25만8천 유로(약 3억 2907만원)다. 마리오 발로텔리, 디미트리 파에, 루이스 구스타부(이상 50만 유로) 등 고액 연봉자의 영향이다. 선수단이 ‘연봉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순위 5위로, 선두 파리생제르맹과 승점 22점차가 난다. 모나코는 더하다. 평균 16만 유로(약 2억 407만원)를 받는 팀은 현재 강등권인 19위에 처져있다. 반면 15만 유로(약 1억 9132만원)를 기록한 리옹은 현재 순위 3위에 올랐다.

사진=리그앙 최고연봉자는 현재 부상으로 휴식 중이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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