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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우릴 이용한 거냐' 심기 불편한 바르셀로나

[골닷컴] 홍의택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의 중대 발표 날, 바르셀로나는 적잖이 언짢았다는 보도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와 재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기존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늘리며 더욱 먼 미래를 약속했다. 

그 과정이 순탄했던 건 아니다. 네이마르는 거듭된 이적설에 휩싸였다. 비중이 가장 컸던 건 바르셀로나 복귀설. 지난 2017년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으나, 본인이 주인공이 돼 유럽을 정복하기란 만만찮았다. 더욱이 보드진과 불화설까지 돌자,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등과 재차 의기 투합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최종 선택은 파리 생제르맹 잔류였다. 향후 4년을 꽉 채울지는 지켜볼 일이나, 당장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 

이런 선택이 바르셀로나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스페인 'RAC 1', '문도 데포르티보'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재영입에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실제 선수 측과 접촉해 복귀 희망 의사까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RAC1'은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이용당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는 용도로 바르셀로나를 들먹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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