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네이마르(26, 파리생제르맹)가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부상했다. 1차전에서 1-3 패한 뒤 대역전극을 준비하던 팀은 초비상이 걸렸다.
네이마르는 25일 올랭피크마르세유와 2017-18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후반 32분께 발목을 다쳤다. 공 경합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없이 오른 발목을 접질렸다. 다친 부위를 부여잡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들것 위에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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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이 에메리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발목 염좌로 보인다. 하지만 우린 긍정적인 소식을 기다린다. 현시점에서 네이마르가 레알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를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현실적으로 일주일 내 복귀할지 미지수다. 동료 수비수 티아구 시우바와 골키퍼 알퐁소 아레올라도 큰 우려를 나타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일부 파리생제르맹 팬들은 SNS를 통해 에메리 감독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경기 시작 1시간도 지나지 않아 3-0으로 스코어를 벌린 상황에서 네이마르를 왜 교체하지 않았느냐는 내용이다. 후반 16분께 공격 파트너인 킬리앙 음바페는 벤치로 물러났다. 네이마르는 부상하기 전 8차례 파울을 당했다.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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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들것에 실려 나갔을 때, 파리생제르맹은 이미 교체카드를 모두 소진한 상태였다. 때문에 남은 10여 분 동안 파리생제르맹은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팀 입장에서 다행히도 경기는 3-0 승리로 끝났다. 승점 71점으로 2위 모나코와 승점차를 14점으로 벌렸다. 하지만 활짝 웃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골절은 면한 거로 전해졌지만, 3월 7일 레알전 출전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