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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내 아들 루카, 음바페 열렬한 팬"

"내 아들 루카는 음바페의 열렬한 팬이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의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가 자신의 아들인 다비 루카가 팀 동료이자 프랑스 축구 간판스타 킬리앙 음바페의 팬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8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음바페를 호평했다. 때 마침 음바페는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 경기에서 네 골을 가동하며 네이마르와 함께 리그1 득점 선두로 올라선 상태였다.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내 아들은 음바페를 매우 좋아한다. (한 번은) 루카를 데리고 훈련장에 간 적이 있다. (이후) 루카는 늘 음바페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루카는 학교에 있는 그의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음바페와 사진을 찍기를 원했다. 그리고 루카는 이를 가져가고 나서, 매우 행복해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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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내 가치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내게 있는 압박감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내게는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음바페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기술적인 리더이자 그룹원들이 존경하는 선수다. 음바페의 나이가 아무리 어릴지라도 우리는 그가 하는 말을 듣고 이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모두 일명 '메날두' 시대 이후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그리고 두 선수는 지난 해 PSG에서 동료로 만나며, 팀의 에이스로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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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는 리그1 우승에도, 네이마르의 부상 이탈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고개를 숙였지만, 올 시즌은 다소 다르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두 선수듣 더욱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리그1 개막 이후 지금까지 PSG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9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고비였던 이번 리옹전에서도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음바페는 13분 동안 4골을 가동하는 집중력으로 팀 대승을 도왔다. 이러한 상승세 때문에 9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PSG는 9전 전승으로 2위 릴 OSC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린 상황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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