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네덜란드 1부리그 에레디비지에 클럽 고 어헤드 이글스의 공격수 엘비스 마누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포스트 때문에 팀으로부터 계약 종료를 당했다.
네덜란드 출생으로 현재는 가나 국적을 가지고 있는 마누는 팀의 강등 여부가 결정되는 경기 당일 그의 전 소속팀이었던 페예노르트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 응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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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지에 최하위를 달리고 있던 고 어헤드 이글스는 7일(현지 시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강등을 확정지었다. 마누는 이 날도 86분간 출전했지만 소셜 미디어 논란으로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고 어헤드 이글스는 성명을 통해 “고 어헤드 이글스는 오늘부로 엘비스 마누에 작별을 고한다”며 “그는 아약스와의 경기가 있을 때쯤에 프로답지 않은 행동을 했다. 그가 그 날 소셜 미디어에 올린 두 개의 포스트는 우리로 하여금 그가 우리의 아주 중요했던 경기에 완전히 집중하지 않은 것으로 믿게 만든다”고 마누와의 계약을 종료하는 사유를 밝혔다.
클럽은 이어 “우리 클럽 매니지먼트팀은 경기 후에 해당 포스트를 발견했고, 마누는 다음 날 아침 그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고지받았다”며 “우린 이제 마지막 남은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경기에 완전히 집중하면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성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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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에서 유스 생활을 거치면서 프로에 데뷔한 마누는 이번에 새로이 프리미어리그 승격하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015년 합류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며 지난 1월 네덜란드 고 어헤드 이글스에 임대로 합류했다. 마누는 이글스에서 1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하며 2골을 기록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