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관으로 올 시즌을 마친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7)은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이적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이 때문에 케인이 어쩔 수 없이 토트넘 잔류를 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케인은 최근 공개적으로 현지 언론을 통해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했다. 그는 최근 게리 네빌이 진행한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예전부터 토트넘을 떠나지 않겠다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7위로 마감했다. 즉,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는 물론 유로파 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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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올 시즌 유로파 리그와 FA컵에서 조기 탈락했으며 리그컵에서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영국 공영방송 'BBC'와 축구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UK'의 데이비드 온스타인 기자는 24일(한국시각) "케인의 거취를 두고 가장 큰 힘을 가진 인물은 당연히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비 회장은 지난 2018년 케인과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우 파격적인 조건에 체결된 계약이다. 이제 양측은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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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인 기자는 "케인은 앞으로도 계속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밝힐 것"이라며, "그러나 그의 이런 모습이 토트넘 구단 운영진을 더 화가 나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케인의 언행에 불만을 품고 있다. 이런 점이 케인을 일단 토트넘에 잔류시킬 작은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인은 지난 24일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23골로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2골)을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