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최근 스페인 '아스'는 공석으로 남은 토트넘 홋스퍼 감독 자리를 거론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조제 무리뉴 감독과 작별했다.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둔, 모처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뻔한 그 타이밍에 기존 감독을 쳐내기로 했다.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올여름엔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할 토트넘. 지금껏 여러 후보군이 연결됐다. 다만 그 여정이 녹록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줄곧 얘기가 나왔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기로 했고,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 시티 잔류 선언, 에릭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의 이름도 꺼냈다.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만 6차례 거머쥐는 등 유럽 톱클래스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곤 했다. 빅클럽 하마평이라면 어김없이 올랐던 인물이다.
하지만 토트넘으로 갈 일은 없다는 게 '아스' 설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알레그리는 최근 접촉을 시도해온 토트넘에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유는 더 큰 클럽의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
알레그리는 지네딘 지단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거취를 결정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단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지휘봉을 내려놓으리란 설은 꽤 오랫동안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