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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 칠레

남미 언론 “한국-칠레 대등한 경기, 손흥민 활약 빛나”

AM 2:56 GMT+9 18. 9. 1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골만 없었지 강렬하고 압박이 거셌던 경기였다.”, “경기에서 몇 차례 불꽃이 튀었는데, 이는 모두 손흥민 덕분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칠레는 경기 초반부터 거센 전방 압박을 펼치며 한국 수비진을 위협했다. 한국은 골키퍼 김진현에서부터 시작하는 빠른 후방 빌드업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려봤으나, 패스미스와 같은 잦은 실수가 반복됐다. 양 팀 모두 ‘0’의 추를 기울여 선제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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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칠레를 포함한 남미 언론은 칠레와 한국의 A매치 소식을 전하며 ‘팽팽한 경기, 압박이 거센 경기’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또, 손흥민의 활약도 집중 보도했다.

먼저, 칠레 언론 ‘엘 모스트라도르’는 “골만 없었지 강렬하고 압박이 거셌던 경기”라면서 “한국은 월드컵에서 독일을 탈락시킨 팀”이라고 전했다.

이어 ‘엘 테르세라’는 “칠레는 백지 상태였다. 공격에 의문만 남겼다”라면서 칠레 대표팀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또 “한국은 2018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가장 빛났다. 황희찬의 빠른 속도가 더해져 유일하게 정말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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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루 언론 ‘리베로’는 경기 후반 2분 손흥민이 비달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고 힐패스로 디에고 발데스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는 장면을 집중보도했다. 매체는 영상을 첨부하고 “경기에서 몇 차례 불꽃이 튀었는데, 이는 모두 손흥민 덕분”이라며 “비달은 그를 막기 위해 바닥에 누웠고, 손흥민은 마법을 부렸다”고 표현했다. 

이어서 아르헨티나 언론 ‘라 가세타’는 “손흥민이 이끄는 빠른 전환이 칠레의 수비진에게 타격을 줬다”며 한국 캡틴 손흥민의 활약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