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PSGGetty

“난 유력 후보 아니야” 메시가 뽑은 발롱도르 수상 후보는?

[골닷컴] 배시온 기자= 프랑스풋볼은 8일(현지시간) 2021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 역시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오른 첫 후보다. 같은 날 후보 발표 후 메시는 프랑스풋볼과 인터뷰를 가졌다.

메시는 6번으로 발롱도르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기존 기록을 넘어 7회 수상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하지만 메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상에 대한 언급을 원하지 않는다고 먼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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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유력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한 번도 좋아한적 없다. 만약 수상한다면, 트로피 한 개를 더 얻는다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여름 내게 부족했던 우승컵을 들었고 이미 절정이었다”고 답했다. 메시는 이번 여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며 첫 국가대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메시는 “발롱도르를 하나 더 수상한다면 매우 행복하고 감사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난 이미 여섯번을 수상한 유일한 선수다. 일곱번째 수상은 놀라울 일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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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0인의 후보로는 메시 외에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모하메드 살라,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멜루 루카쿠 등의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본인을 제외한 유력한 후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메시는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나는 언제나 언급할 누군가를 잊어버릴까 두렵다. 우선 우리팀엔 유력 후보로 뽑기 쉬운 명확한 두 선수가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다. 훌륭한 한 해를 보낸 레반도프스키도 있다. 카림 벤제마 역시 멋졌다. 우리는 우승컵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코파 아메리카 우승 역시 투표에 반영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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