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떠난 사리 감독, 첼시 제안 기다린다

댓글()
Getty/Goal
제니트의 연봉 65억 원 제안받은 사리, 우선 순위는 첼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불과 지난 주 나폴리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끝내 팀을 떠났다.

나폴리는 24일 새벽(한국시각) 사리 감독이 지난 주말 종료된 2017-18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으며 그의 빈자리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폴리가 추구하는 가치에 보탬이 된 사리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권창훈 시즌 10호골 달성! 디종vs갱강 하이라이트"

이 전까지 사리 감독은 나폴리와 기본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올여름 자신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위약금 등의 걸림돌 없이 자유롭게 다른 팀을 맡을 수 있게 됐다.

사리 감독은 이미 타 구단의 공식 제안을 받은 상태다. 러시아 명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그에게 연봉 52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5억8천만 원)를 제시했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사리 감독이 자신에게 관심을 품은 첼시의 제안을 기다리느라 제니트행 여부를 보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호날두, '뇌출혈' 퍼거슨 감독 쾌유 기원"

실제로 최근 시즌을 마친 첼시는 조만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결별이 유력시되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했으나 프리미어 리그 4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게다가 시즌 중에는 콘테 감독이 선수 영입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은 데에 구단을 향해 강한 불만을 수차례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첼시가 콘테 감독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후 사리 감독을 선임하려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첼시는 콘테 감독과의 계약 해지 외에도 그를 경질하면 코칭스태프와 맺은 계약도 모두 정리해야 한다. 이에 잉글랜드 언론은 첼시가 콘테 감독 체제에서 팀을 이끈 코칭스태프 구성원에게 지급해야 할 계약 해지금은 총 9백만 파운드(약 129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다음 뉴스:
카세미루 "상대가 누구든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승리"
다음 뉴스:
호날두 "슈퍼컵은 시작.. 전관왕 원한다"
다음 뉴스:
英 신문, 해리 케인 부상 "HARRY PAIN(해리 페인)" [GOAL LIVE]
다음 뉴스:
손흥민을 얻은 벤투의 승부수, 변칙 4-4-1-1
다음 뉴스:
첼시, 올여름 체흐에게 코치직 제안 계획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