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GEA

나초, "데 헤아는 여전히 월드 클래스 수문장"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가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옹호에 나섰다. 나초는 포르투갈전 실수에도, 그는 여전히 월드 클래스 키퍼라고 말했다.

데 헤아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B조 1라운드 맞대결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해트트릭을 내줬다.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과 극적인 동점 골로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지만, 호날두에 내준 두 번째 골이 뼈아팠다.

의기소침해졌을 데 헤아를 위해 스페인 대표팀 동료 나초가 데 헤아 기 살리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나초는 17일 오전(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데 헤아는 여전히 월드 클래스 골키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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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는 "데 헤아는 괜찮아진 것 같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데 헤아도 알고 있다. 그러나 선수로서 우리는 늘 이러한 것들에 노출되어 있다. 실수가 일어난다면, 우리는 하나가 되어 그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B조 예선 경기는 이번 월드컵 조별 예선 최고의 빅매치였다. 양 팀은 3-3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경기 결과에 대한 시선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를 향했다. 자연스레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한 데 헤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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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반 44분 호날두의 두 번째 득점 상황에서 데 헤아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슈팅이었지만, 호날두의 공을 놓치며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호날두의 슈팅도 좋았지만, 데 헤아의 치명적인 실수가 문제였다. 

그러나 나초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한 경기 실수로 데 헤아를 평가 절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나초는 "데 헤아는 월드 클래스 골키퍼 중 한 명이다. 이러한 뛰어난 수문장을 보유한 것은 우리에게는 행운이다. 데 헤아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시일 내로 그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데 헤아가 스페인의 월드컵 순항을 도울 것이라고 확신했다.

포르투갈전을 3-3 무승부로 마친 스페인은 오늘 21일 오전 모로코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이란을 상대로 B조 2라운드를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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