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하락하는 래쉬포드의 슈팅 정확도

댓글()
Getty Images
19세 데뷔 시즌에는 슈팅 4~5개당 1골씩 넣은 래쉬포드, 이후 매 시즌 슈팅 정확도 하락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621분을 뛰고도 고작 1골을 넣은 게 전부인 마커스 래쉬포드(21)가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래쉬포드는 올 시즌 현재 공식 대회에서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출전한 10경기 중 7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풀타임 출전은 단 2경기에 그치고 있다. 교체 출전까지 포함해 래쉬포드의 올 시즌 현재 출전 시간은 621분이다. 그는 90분당 슈팅 횟수가 3.1회에 달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모두가 박수 보낸 램파드의 첼시 방문"

그렇다고 래쉬포드의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 돋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는 올 시즌 출전한 10경기에서 기록한 키패스(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 또한 단 4회뿐이다.

래쉬포드는 지난 2015-16 시즌 후반기 부진에 빠진 맨유에서 혜성 같이 등장했다. 당시 그는 루이 판 할 감독 체제의 맨유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 덕분에 2월 미틸란과의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됐고, 이날 2골을 터뜨리며 1차전 원정에서 1-2 충격패를 당한 팀이 승부를 뒤집어 16강에 오르는 데 주역 역할을 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투헬 감독부터 음바페까지, PSG의 할로윈데이"

이어 래쉬포드는 미틸란을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른 후 단 이틀 휴식 후 아스널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또 2골을 몰아쳤다. 그의 데뷔 시즌 성적은 18경기 8골로 18세 유망주답지 않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후 래쉬포드는 줄곧 하락세다. 그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컵대회를 포함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력이 부진한 건 물론 슈팅 횟수 대비 득점 비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 래쉬포드 공격 효율성
(슈팅 대비 득점 비율 - 시즌 - 득점)

22.2% - 2015/16 - 8골
13.4% - 2016/17 - 11골
12.3% - 2017/18 - 13골
7.1%* - 2018/19 - 1골

*현재 진행 중

래쉬포드는 지난 31일 자신의 2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더는 그를 신예 공격수로 볼 수만도 없다. 그는 개인 통산 프리미어 리그에서 18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 리그 역대 기록을 봐도 만 21세가 된 시점에 현재의 래쉬포드보다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는 수없이 많다. 로비 파울러(64골), 마이클 오언(55골), 웨인 루니(44골), 델레 알리(26골), 에밀 헤스키(26골), 라힘 스털링(22골) 등이 그보다 더 빼어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다음 뉴스:
맨시티 승리에도 펩 독설 "이런 선수들과 행복할 수 없다"
다음 뉴스:
'윙크스 극장골' 토트넘, 풀럼에 2-1 역전승 [GOAL LIVE]
다음 뉴스:
라니에리 "좋은 경기였다. 풀럼은 괜찮을 것" [GOAL LIVE]
다음 뉴스:
포체티노 "윙크스 자랑스럽다, 알리 부상 지켜봐야" [GOAL LIVE]
다음 뉴스:
박항서 매직, 아시안컵 8강으로… 베트남 승부차기 승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