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역 시절의 마지막, 지도자 커리어의 시작을 지롱댕 보르도에서 장식한 게르노르 뢰르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이 황의조(29)가 최근 보여준 득점력을 인상적으로 지켜봤다고 밝혔다.
독일 출신 뢰르 감독은 현역 시절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한 후 발도프 만하임, 키커스 오펜바흐를 거쳐 1977년 보르도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보르도에서 무려 12년간 활약한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 시절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1990년 보르도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니스, 영보이스, 아작시오, 낭트 등을 거쳐 2016년부터 나이지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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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르 감독은 과거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만큼 보르도에 여전히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나이지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사무엘 칼루(24)가 보르도에서 활약 중이다. 이 때문에 뢰르 감독은 여전히 보르도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뢰르 감독은 여전히 보르도를 가리켜 '우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24일(한국시각) 라디오 방송 '프랑스 블뢰'를 통해 "우리(보르도)에게는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황의조는 최근 들어 매 경기 골을 넣을 것 같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가 갈수록 자신감을 쌓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보르도는 득점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나는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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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뢰르 감독은 "보르도에 가장 중요한 건 수비 보강"이라며, "로랑 코시엘니가 부상을 당하며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 수준급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의조는 올여름 자신을 노린 헤르타 베를린,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오는 1월 이적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