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포함된 페네르바체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스리백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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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페네르바체의 예상 베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 대형으로 꾸려지는 가운데 4명의 선수가 새롭게 추가됐다.
최전방 스리톱은 디에고 로시, 머르김 베리샤, 에네르 발렌시아가 책임진다. 로시와 베리샤는 올여름 영입된 선수들이다. 로시는 최근까지 LAFC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다. 결정력이 빼어나고 공격 지역 어디든 뛸 수 있다. 베리샤는 잘츠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86cm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제공권이 좋고 오프더볼 움직임 및 침투에 능하다. 발렌시아는 이미 지난 시즌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이 검증된 공격수다. 올 시즌도 벌써 5골을 기록 중이다.
중원은 막스 마이어, 메수트 외질, 이르판 잔 카흐베지, 디미트리스 펠카스가 호흡을 맞춘다. 마이어는 한때 독일에서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오랜 시간 샬케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펼쳤고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쾰른을 거쳐 페네르바체에 합류했다. 볼 컨트롤, 드리블, 패싱력이 뛰어나다. 외질은 두말할 필요 없는 정점을 찍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잔 카흐베지와 펠카스는 지난 시즌 영입됐는데 주축으로 뛰면서 활약을 펼쳤다.
스리백은 김민재, 어틸러 설러이, 마르셀 티저랜드가 형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알타이 바인드르가 낀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밀면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이미 개막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며 확실하게 기량을 입증했다. 페네르바체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설러이와 티저랜드는 지난해 여름 합류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바인드르는 3시즌째 골문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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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체에 따르면 베스트11의 몸값은 8,090만 유로(약 1,111억 원)였다.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1,800만 유로(약 247억 원)를 기록한 로시였다. 김민재는 200만 유로(약 27억 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