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 이적에 합의한 중앙 수비수 김민재(24)가 시즌 첫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1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상대로 2021/22 터키 슈퍼 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페네르바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한 후 세부사항 조율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쳐야 한다고 공식 발표한 뒤, 약 5일이 지났으나 아직 영입을 완료하지는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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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터키에서는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 도중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보통 선수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늦어도 2~3일 안에는 영입이 완료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민재는 메디컬 테스트를 이미 문제없이 마쳤으며 서류 작업이 늦어진 탓에 이적을 공식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터키 뉴스매체 '엔 손 하베르'는 12일 보도를 통해 "페네르바체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 영입은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베이징 궈안,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와 주고받아야 할 서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터키, 중국, 한국 사이 시차가 큰 만큼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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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김민재는 약 3일 앞으로 다가온 16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의 터키 슈퍼 리그 개막전 출전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엔 손 하베르' 또한 "김민재가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지는 현재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페네르바체로서는 빠른 시일 내에 김민재 영입을 마무리한 후 그를 팀 전력에 포함해야 숨통이 트일 수 있다. 페네르바체는 16일 아다나 데미스포르전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나선다. 실제로 페네르바체는 16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의 시즌 개막전, 19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예선 1차전, 23일 안탈리야스포르와의 터키 슈퍼 리그 홈 개막전, 16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예선 2차전, 30일 알타이와의 터키 슈퍼 리그 3라운드 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또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가 30일 알타이전을 마친 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일정을 시작하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