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대한축구협회

김민재, 팀 훈련 복귀…빌리치 감독 "다음 주 출전 기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베이징 궈안과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수비수 김민재(24)가 팀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그는 빠르면 다음 주부터 공식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김민재는 지난달 중순 베이징 궈안의 전지훈련 중 발 부상을 당하며 지난 약 5주간 회복에 전념했다. 그는 발가락뼈가 미세하게 손상되는 부상을 당한 후 이달 중순 개막한 중국 슈퍼 리그 1라운드 경기 전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예상보다 몸상태를 되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중국 뉴스포털 '시나닷컴'은 지난주 보도를 통해 김민재가 5월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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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행히 김민재는 이번 주부터 베이징 궈안의 훈련에 다시 합류했다. 그는 팀 훈련을 소화하며 점진적으로 실전 감각을 회복 중이다. 단, 김민재는 당장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는 건 어려운 상태다.

슬라벤 빌리치 베이징 궈안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재는 팀 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김민재가 일주일만 더 팀 훈련을 소화한다면 상태가 좋아질 것이다. 우선 모든 선수들이 훈련 중이라는 점이 만족스럽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면 나는 즐거운 고민을 해야 한다. 지금은 모든 선수들의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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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궈안은 오는 23일 밤 9시 상하이 선화와 2021 시즌 첫 경기에 나선 후 28일 밤 7시 상하이 하이강과 2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한다. 김민재는 상하이 선화전 출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그는 빠르면 28일 상하이 하이강과의 2라운드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 만약 이마저도 어렵다면 김민재는 오는 5일 4일 9시 다롄전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베이징 궈안 이적 후 매년 유럽 진출설이 제기된 김민재는 오는 12월 자유계약(FA) 선분을 얻을 수 있다. 즉, 그는 베이징 궈안과 올 시즌을 마친 후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타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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