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Goal Korea_KFA

"김민재, 부상 상태 심각하지는 않다" 우려는 팀 부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4개월 만에 실전을 소화한 김민재(24)가 단 두 경기 만에 또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일단 그의 상태는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는 소속팀 베이징 궈안이 지난 28일(한국시각)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한 2021 중국 슈퍼 리그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 3월 베이징 궈안의 전지훈련 도중 발 부상을 당해 무려 한 달 이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후 김민재는 회복세가 늦어지며 5월 복귀가 예상됐지만, 지난달 중순 팀 훈련 합류 후 단 일주일 만에 23일 상하이 선화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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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12월 후 공식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김민재는 무려 4개월 만에 단 5일 사이 두 경기 연속 출전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게다가 상하이 하이강전에서는 거친 경기가 이어지며 김민재는 후반전부터 오른쪽 다리 부근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68분경 상대 미드필더 오스카가 휘두른 발이 다리를 가격하며 한 차례 주저앉아 오른쪽 발목 부위를 부여잡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어 김민재는 76분 상대가 베이징 궈안의 수비라인 뒷공간으로 찔러넣은 롱볼을 끊어내기 위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다시 오른쪽 발 부위를 걷어채였다. 이후 아르나우토비치가 김민재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결국, 김민재는 79분 루카스 수자와 교체됐다. 이후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김민재가 오른쪽 다리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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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티탄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 도중 교체된 김민재는 일단 상태가 괜찮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단, 베이징 궈안은 조기 복귀한 김민재의 활약에도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에 1-2, 상하이 하이강에 1-3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베이징 궈안은 오는 4일 다롄 프로를 상대로 올 시즌 슈퍼 리그 3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김민재의 다롄 프로전 출전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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