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전술과 플레이스타일에 잘 적응하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발탁하게 됐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볼 때 득점하는 것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파울루 벤투 감독(52·포르투갈)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이어 16일에는 이라크 원정을 떠나 6차전 경기를 갖는다. 현재 한국은 2승 2무로 A조 2위에 올라있다.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이날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김건희였다.
수원 삼성 소속의 김건희는 올 시즌 K리그 20경기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여름 휴식기 때 탈장 증세로 독일까지 날아가 수술을 받으면서 장기간 이탈했으나 복귀 후 다시 수원의 최전방을 지키고 있다. 이런 그는 과거 연령별 대표에서 뛴 적이 있으나 A대표팀은 발탁된 이력이 없다.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벤투 감독은 김건희 발탁 배경에 대해 "김건희 선수는 이전부터 장시간 관찰을 해왔다.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 저희 전술과 플레이스타일에 잘 적응하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볼 때 득점하는 것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득점 이외에 저희 플레이스타일에 어떻게 적응하고, 팀을 어떻게 도울지 등 전체적으로 생각한다. 수비 가담, 압박, 라인 사이에서 움직임 등도 고려한다.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은 게 황의조 선수다. 황의조 선수가 최근 대표팀에서 득점이 없었으나 여전히 중요한 선수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다만 김건희는 최근 탈장 수술을 받는 등 오랜 시간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경기 감각이나 컨디션 등 우려되는 게 사실이다. "컨디션에는 이상이 없다. 만약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면 발탁하지 않았을 거다. 다른 공격수는 고려 중이지 않았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