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마야 일본 대표팀Getty Images

긴장 유지한 日 주장 요시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홈에서 호주를 제압한 일본 주장 요시다 마야(33)가 아직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각) 사이타마에서 호주를 상대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를 2-1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은 지난달 시작된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홈에서 오만을 상대한 첫 경기부터 0-1 패배를 당하며 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일본은 중립지역에서 열린 중국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지난달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다시 0-1로 패하며 월드컵 진출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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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일본은 이날 호주를 꺾으며 기사회생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안정권에 진입한 건 아니다. 오히려 이날 전까지 조 4위에 머물렀던 오만이 홈에서 베트남을 3-1로 완파하며 3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일본은 호주전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고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오만에 3위 자리를 헌납하며 4위로 밀려났다. 현재 B조 선두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6점 차, 2위 호주도 여전히 승점 3점 차로 일본에 앞서 있다. 일본은 남은 여섯 경기에서 월드컵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는 2위권 진입을 노려야 한다.

요시다는 경기가 끝난 후 일본 교도 통신을 통해 "호주와의 두 경기가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그들을 홈에서 먼저 상대하게 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와의 경기는 한 경기가 승점 6점짜리 대결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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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시다는 "이번에는 홈에서 승리하며 이겨야 했던 한 경기를 잡았을뿐"이라며, "아직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내달 베트남, 오만을 차례로 원정에서 상대해야 한다. 베트남 또한 홈에서 일본을 잡으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와의 격차를 단 승점 3점 차까지 좁힐 수 있다. 즉, 베트남은 내달 일정 첫 경기인 일본과의 홈 경기에 사력을 다할 가능성이 크다. 오만 역시 내달 홈에서 일본을 또 잡는다면 최소 3위권에서 한 자리를 굳히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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