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살라, 호날두-메시에 비하면 아직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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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긱스.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살라가 호날두와 메시에 비견되는 선수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현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라이언 긱스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슈퍼6’와의 인터뷰에서 “살라가 호날두와 메시에 비견되는 선수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2017-2018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결승전은 양팀 공격수 살라와 호날두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이다. UEFA 대회에서는 그 빛이 더 강하게 발한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유일 100골을 넘게 달성한 선수이고, UEFA 최우수 선수상 최다 수상자(4회)이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시즌 총 44골을 기록했다. 클럽 데뷔시즌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시즌 역대 최다 득점(32골)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의 선수상과 골든부츠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또한, 살라는 지난 10년간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했던 발롱도르의 2018년 유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살라는 단 한 시즌 만에 세계 최고 축구선수 호날두-메시 양강 체제를 위협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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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긱스는 “살라가 이번시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냈고, 훌륭한 경기력과 많은 득점을 해내며 메시와 호날두에 견줄만한 선수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살라는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이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는 팀의 에이스이며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라면서도 “그러나 살라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호날두와 메시는 살라가 한 시즌 보인 활약을 지난 10년 동안 해온 선수들이다. 그들은 일관되게 골을 넣었고, 훌륭한 경기를 선보여 왔다. 살라가 이들과 비견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계속해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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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호날두와 메시는 여러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차이를 만들어냈던 선수들”이라면서 “진정으로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긱스는 살라가 호날두-메시에 버금가는 선수가 되려면 오랜 기간 꾸준한 활약도 중요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연, 한 시즌 만에 리버풀과 이집트의 영웅, 축구계 새로운 신(神)으로 올라선 모하메드 살라가 키예프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축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2017-2018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27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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