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베일의 놀라운 골, 축구사 길이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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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가 베일의 UCL 결승포에 대해 놀라운 득점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웨일스 대표팀 사령탑 라이언 긱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결승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자신의 후계자이자, 대표팀 에이스 가레스 베일을 호평했다.

베일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교체 투입 후 두 골을 가동하며 레알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통산 네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다.

특히 베일은 후반 15분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마르셀루가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베일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하며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전 바이시클 킥은 물론, 2001/2002시즌 대회 결승전에서 지네딘 지단 현 감독이 보여줬던 환상적인 득점 장면이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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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긱스 감독은 베일의 득점 장면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긱스 감독은 "놀랍다. 팀원 그리고 모든 스태프가 호텔에서 이번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고, (베일의 골을 본 순간) 호텔 방 안은 분위기가 매우 고조됐다. 골이 들어간 이후에도 몇 분간 그랬다. 정말로 이는 매우 놀라운 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모든 이가 계속해서 리플레이를 통해 볼 만한 골이었고, 온갖 종류의 소리가 나올만한 순간이었다"고 말한 뒤, "(베일의 골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빛낼 득점 중 하나다. 이는 놀라울 만큼 충격을 준 멋진 골이었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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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극적인 장면이었다. 유럽 최강을 가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그것도 결승포였다. 모두가 긴장한 순간이지만, 베일은 침착했다. 결승포는 물론 베일은 다시 한 번 쐐기골까지 가동하며 레알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2013/2014시즌 대회 결승전 결승포에 이은 두 번째 결승골이었다.

베일의 골에 힘입은 레알은 리버풀을 3-1로 제압하며, 대회 3연패 그리고 통산 1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베일 역시 이날 이스코에게 밀리며 선발 출전에는 실패했지만, 교체 투입 후 팀 승리를 이끄는 두 번의 득점포로 다시금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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