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베일은 레알에서 행복. 떠날 의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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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새 사령탑 긱스가 자신의 후계자로 불리는 베일에 대해 레알을 떠날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올 일은 없을 것이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웨일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라이언 긱스가 자신의 후계자이자 대표팀 간판 스타 베일 감싸기에 나섰다.

긱스는 31일(현지시각)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후계자이자 웨일스의 슈퍼스타 베일을 호평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베일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몇 달 간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대표팀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필요하며, 베일은 최고의 선수다"고 운을 뗀 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며 잔류를 바라고 있다. 그는 감독과 구단이 자신에 대해 존중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레알의 팬들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일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서는 "(베일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다만 베일은 레알을 떠날 의향이 없다. 구단 역시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베일 입장에서 맨유는 좋은 클럽이지만 그의 맨유 입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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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과 긱스는 여러모로 닮은 꼴이다. 두 선수 모두 왼발을 즐겨 사용하며, 웨일스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꼽혔다. 덕분에 베일은 데뷔 초반부터 웨일스 대선배 긱스의 후계자로 꼽혔고, 왼쪽 윙백에서 시즌해 윙어로 변신하며 제2의 긱스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꾸준함의 대명사인 긱스와 달리, 베일은 잦은 부상 탓에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베일은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경기에 출전하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며 올 시즌 유독 부진이 두드러진 레알 트리오 'BBC' 중에서도 유일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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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록이 말해준다. 올 시즌 라 리가에서 베일은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상에서 돌아오고 치른 최근 5경기에서는 4골을 가동했다. 전반기 중반만 하더라도 베일에 대한 회의론이 팽배했지만,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적어도 BBC 중에서는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를 의식한 듯 긱스는 , "베일은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데 능한 선수다. 이미 그는 승리하는 경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는 자신의 스타일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미 임증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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