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1월, 대표팀 분위기 전환에 중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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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브라이튼전 현장
기성용 "11월, 대표팀 분위기 전환에 중요한 시기"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대표팀도 스완지도 선수들이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건 경기력 밖에 없기 때문에 11월이 분위기를 바꾸느냐 못하느냐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4일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이 소속팀 스완지에 대해, 또 11월에 2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혔다.

기성용은 이 현장인터뷰에서 특히 대표팀의 상황에 대해 "자신 있게 플레이해서 경기력으로 지금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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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성용과 가진 현장인터뷰 전문. 

- 우선 오늘 전반전 초반에 발을 조금 다친 것 같았는데 그 부분은 문제가 없는지? 

"크게 다친 건 아니고 타박상을 입어서 경기를 조금 불편하게 했습니다. 경기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고, 오늘 경기에서 이겼어야 하는데 이기지 못해서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 경기에서 반전을 이뤄내야 분위기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오늘 브라이튼전에 대한 전체적인 소감은? 

"전체적으로도, 저도 부진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했던 것 같고요. 강등권 경쟁을 하는 팀이라 팀도 부담을 안고 경기 했던 것 같고 이런 경기일 수록 자신감을 갖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경기에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거나 하기보다는 시즌은 길고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으니까요. 물론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고요 지금 팀 상황이나 순위가 강등권에 있어서 부담감이 작용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경기가 끝난 후 감독님으로부터 따로 메시지 등이 있었는지?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내일 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기 전에 몸관리를 받고 나왔습니다."

- 10, 14일에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새 코치들이 합류했고 그 중 토니 그란데 코치는 화려한 이력으로 유명한 코치인데. 대표팀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는지? 

"아주 큰 경험을 가진 분이고, 월드컵이나 유로 우승이라는 경험을 가진 분은 몇 안 되는데 그런 분이 코치로 오셨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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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합류하는 각오는?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대표팀 합류하기 전에 많은 경기를 뛰고 가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최근 3경기에 풀타임으로 뛰었고 또 교체로 뛴 경기도 있었기 때문에 체력이나 경기력적인 부분은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11월에 분위기를 얼마나 반전시키느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분들도 실망을 많이 하셨겠지만 또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 이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이 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팀도 스완지도 선수들이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건 경기력 밖에 없기 때문에, 또 경기력으로 보여드리면 팬분들도 더 기대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11월이 분위기를 바꾸느냐 못하느냐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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