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이 25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기성용은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했다. 저녁부터 진행되는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기성용은 28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허락을 맡고 조기에 귀국했다. 지난 6월 카타르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을 마친 뒤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던 기성용은 현재 회복 중이지만 아직 실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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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동안 재활에 전념한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신태용 감독은 예상을 깨고 기성용을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아직 회복 중이지만 속도가 빠르다. 이란전은 어렵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대표팀에 소집되기로 확정된 상황에서 일찍 이동해 한국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 기성용은 회복 정도에 따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까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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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합류로 대표팀 분위기는 한층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은 이동국, 염기훈, 이근호 등 베테랑들이 있지만 기성용이 해줘야 할 리더 역할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관계자도 “일단은 회복 훈련의 비중이 높겠지만 훈련 외적인 부분에도 적극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팀 전술 미팅과 훈련 외의 생활에 동참하며 이란전 필승 각오를 더 높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