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대한축구협회

기대 큰 日 모리야스 "오나이우, 왜 J리그 최고인지 알겠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모처럼 일본 대표팀으로 복귀한 공격수 오나이우 아도(25)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모습이다.

지난달 말 소집된 일본 대표팀은 미얀마, 타지키스탄, 세르비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4연전을 펼쳤다. 일본은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20득점 2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전에서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공격수 오나이우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조명을 받고 있다. 일본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오나이우는 지난 2018년 J2리그(일본 2부 리그) 구단 야마구치에서 22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그는 오이타 트리니타로 이적하며 J리그에 도전했고, 첫 시즌부터 10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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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이우는 2019년 11월 일본 A대표팀에 승선했으나 당시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정작 출전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약 2년 만에 복귀한 대표팀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 불을 지폈다.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와의 평가전과 비교해 키르기스스탄과의 아시아 2차 예선 최종전에서는 많은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4연전을 통해 우리의 스쿼드가 두텁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본다. 특히 오나이우는 우리에게 자신이 왜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고의 일본인 공격수인지를 보여줬다. 우리는 최근까지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를 위주로 대표팀 명단을 구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J리그 선수들과 도쿄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까지 가세하며 더 치열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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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이우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23경기 13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는 일본 대표팀에 해답을 제시해줄 선수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일본은 2선 공격수와 미드필더, 수비수, 심지어 골키퍼까지는 대다수가 유럽에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유독 최전방 공격수 중에는 제 몫을 하는 유럽파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오사코 유야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으며 그의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은 2부 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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