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득점 10위 맨유, 포그바는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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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무딘 공격력, 올 시즌 본머스-풀럼-사우샘프턴보다 기대 득점 낮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폴 포그바가 지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력 부재가 세부 기록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포그바는 지난 22일(한국시각) 맨유가 울버햄프턴을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데 그친 후 "우리는 공격, 공격, 또 공격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맨유의 올 시즌 초반 성적은 3승 1무 2패로 승점 10점이다. 현재 리그 선두 리버풀과 맨유의 격차는 승점 8점 차다. 맨유는 일찌감치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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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이 각각 6경기를 치른 현재 각 팀의 '기대 득점(xG, expected goals)' 기록을 공개했다. 쉽게 말해 'xG'는 각 팀이 페널티 킥을 제외하고 슈팅을 시도한 지역(각도와 거리 등이 고려 대상)과 당시 상황(슈팅을 시도하는 선수와 상대 수비수의 거리 등이 고려 대상)에 따라 득점 가능성을 계산하는 각광받는 통계 기록이다.

올 시즌 현재 6경기를 치른 맨유의 기대 득점은 단 7.07골이다. 즉, 맨유는 경기당 평균 기대 득점이 단 1.17골에 그치고 있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고작 10위에 해당하는 초라한 기록이다.

현재 맨시티(기대 득점 16.98골), 리버풀(12.77골), 토트넘(9.13골), 아스널(8.08골), 첼시(7.65골)는 맨유보다 높은 기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울버햄프턴(8.05골), 본머스(7.44골), 풀럼(7.32골), 사우샘프턴(7.2골)도 나란히 맨유보다 더 높은 기대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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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맨유의 기대 득점 기록은 실제 성적과 거의 완벽하게 들어맞고 있다. 페널티 킥을 제외한 채 산출되는 기대 득점이 7.07골인 맨유는 올 시즌 총 9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 중 2골은 페널티 킥이었다. 따라서 맨유의 올 시즌 기대 득점은 실제 득점 기록과 일치하다.

또한, 맨유는 올 시즌 총 슈팅 횟수 또한 단 85회로 맨체스터 시티(140회), 첼시(111회), 리버풀(95회), 울버햄프턴(89회), 토트넘(87회)에 이어 5위다.

#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 팀 기대 득점 순위(2018년 9월 25일 기준)

16.98골 - 맨시티
12.77골 - 리버풀
9.13골 - 토트넘
8.08골 - 아스널
8.05골 - 울버햄프턴
7.65골 - 첼시
7.44골 - 본머스
7.32골 - 풀럼
7.20골 - 사우샘프턴
7.07골 - 맨유
6.94골 - 왓포드
6.67골 - 번리
6.64골 - 레스터
6.32골 - 크리스탈 팰리스
5.89골 - 에버턴
5.27골 - 카디프
5.26골 - 웨스트 햄
4.68골 - 브라이턴
3.21골 - 허더스필드
3.15골 -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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