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인터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48시간 안에 사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토트넘 감독 후보로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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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지난 2019년 인터밀란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개편하면서 인터밀란의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리그와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머물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번 시즌 11년 만에 스쿠데토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우승을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48시간 내에 인테르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려는 이유는 구단과 마찰이 생겼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터밀란의 구단주 스티븐 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 속에서 선수단 정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선수단의 임금을 15~20% 삭감하고, 선수 판매를 통해 1억 유로(약 1,368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은 투자가 더 이뤄져야 하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선수단 매각을 원하자 불만을 드러내고, 팀을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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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자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토트넘은 현재 여러 감독 후보를 올려놓고 있는 가운데 그중 콘테 감독도 포함됐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이미 콘테 감독과 접촉했다. 콘테 감독도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인터밀란에 먼저 기회를 줄 것이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으로 부임하면 3년 만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된다. 앞서 2016년 첼시 지휘봉을 잡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다. 당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