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Getty

금메달 노린다는 일본, 올림픽 출정식 상대는 스페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내달 서울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출정식을 치른 후 도쿄로 떠난다. 일본은 고베에서 스페인과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각) 내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대회에 출전할 18인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스페인 축구협회는 자국 올림픽 대표팀이 내달 13일 일본으로 떠나 현지 적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은 내달 17일 도쿄 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고베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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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시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18인 명단을 발표하며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두 시즌째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해온 일본 축구의 기대주 쿠보 다케후사(20)에게는 내달 스페인전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은 지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무려 30년 만에 올림픽 최정상을 꿈꾼다. 실제로 스페인은 EURO 2020 본선에 출전하는 등 이미 성인 대표팀에서도 적지 않은 경험을 쌓은 자국 1부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 다니 올모, 페드리, 파우 토레스, 에릭 가르시아, 우나이 시몬 등을 올림픽 대표팀에 대거 차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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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페인은 와일드카드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 2선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 등을 합류시켰다. 

스페인은 도쿄 올림픽에서 이집트, 호주, 아르헨티나와 C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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