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명한 온도' 유베부터 토리노까지 상위권 모두 승리 [칼치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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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유벤투스부터 7위까지 토리노가 모두 승리했다. 반면 하위권은 승점 확보에 실패한 11라운드 경기 결과였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1위부터 7위까지, 상위권팀들이 모두 승리한 11라운드였다. 유벤투스는 칼리아리에 그리고 인터 밀란과 나폴리, AC 밀란은 각각 제노아와 엠폴리, 우디네세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라치오와 사수올로 그리고 토리노 역시 각각 스팔과 키에보 그리고 삼프도리아에 승리했다.

Romagnoli Rodriguez Udinese Milan

# 이 주의 명장면: 후반 추가 시간 7분 알레시오 로마뇰리(AC 밀란 1-0 우디네세)

AC 밀란이 3연승을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무실점 승리다. 올 시즌 밀란은 매 경기 골을 내주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우디네세전에서는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주중 제노아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 역시 극장골 승리였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수비수 로마뇰리였다. 0-0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수소가 내준 공을 받은 로마뇰리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우디네세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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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Francesco Duncan - Chievo Sassuolo
# 이 주의 경기: 사수올로 2-0 키에보 베로나

사수올로가 베로나를 격침하며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반면 키에보는 11경기 동안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급한대로 키에보는 벤투라를 데려왔지만, 이 또한 역부족이었다. 수비진은 또다시 무너졌고, 공격진은 침묵했다. 키에보의 경우 2무 9패를 기록 중이지만, 승점 3점 삭감으로 11라운드까지 승점 -1점을 기록 중이다.

사수올로는 전반 42분 베라르디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디 프란체스코가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후 포문을 열었다. 디 프란체스코의 정확한 트래핑과 슈팅도 좋았지만 제 자리를 잡지 못하며 상대에 공간을 내준 키에보 수비진도 문제였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자책골이라는 불운마저 겹쳤다. 지아케리니가 키퍼에게 공을 내주는 과정에서 소렌티노와 신호를 맞추지 못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부진한 경기력 여기에 불운까지 겹치며 고개를 숙인 키에보였다.

# 이 주의 팀: 인터 밀란 5-0 제노아

인테르의 상승세가 매섭다. 제노아전 승리로 인테르는 리그 7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는 여전히 6점이지만,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본궤도에 올라서면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인테르다.

제노아전 대승도 고무적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인테르는 해결사 이카르디가 빠진 상황에서도 다득점을 기록했고, 팀의 애물단지 같던 주앙 마리우 또한 오랜만에 존재감을 뽐내며 제노아전 대승을 이끌었다.

가글리아르디니가 전반 14문 마리우의 패스를 받은 이후, 골망을 연 인테르 그리고 전반 16분에는 마리우의 패스를 폴리타노가 오니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4분 다시 한 번 가글리아르디니가 골을 넣은 인테르는 후반 종료 직전 마리우가 왼발 슈팅으로 네 번깨 골을 넣은 데 이어, 인저리 타임에는 나잉골란의 헤딩골까지 터지며 최종 스코어 5-0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Dries Mertens

# 이 주 최고의 선수: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5-1 엠폴리)

전반 37분에는 단독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메르텐스 특유의 트래핑과 반박자 빠른 슈팅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후반 18분에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골장면을 연출했다. 카예혼의 패스를 받은 메르텐스는 감각적인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엠폴리 골망을 흔들었다. 소위 말하는 바나나킥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종료 직전에는 인시녜가 찔러준 패스를 상대 골키퍼까지 제친 이후 차분히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메르텐스는 인시녜 호날두와 함께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득점에 그친 피옹테크와의 골 차는 두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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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주요 이슈

- 메르텐스와 인시녜가 호날두와 함께 리그 득점 3위로 올라섰다. 

- 스팔전에서 멀티골을 가동한 임모빌레가 호날두와 메르텐스 그리고 인시녜를 제치고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8골의 임모빌레와 득점 선두 피옹테크의 골 차는 한 골이다.

- 밀란이 세 경기 연속 한 골차로 승리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주 중 제노아전 승리로 4위에 입성한 밀란은 우디네세전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라치오에 득실차 한 골 앞선 4위를 기록 중이다.

- 인터 밀란의 상승세가 매섭다. 인테르가 제노아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리그 7연승으로 유벤투스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유벤투스 또한 11경기에서 10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도움을 기록하며, 수소와 함께 공격 포인트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결과

나폴리 5-1 엠폴리
인테르 5-0 제노아
피오렌티나 1-1 AS 로마
유벤투스 3-1 칼리아리
라치오 4-1 스팔
키에보 0-2 사수올로
파르마 0-0 프로시노네
삼프도리아 1-4 토리노
볼로냐 1-2 아탈란타
우디네세 0-1 AC 밀란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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