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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간 ‘44패스-골’ 능가하는 ‘48패스-골’ 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지난 주말 맨체스터 더비에서 만든 44회 패스-득점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기록은 아니다.

기록분석업체 ‘옵타’가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2006-07시즌을 기점으로, 일카이 귄도간(28, 맨시티)의 맨유전 3번째 골이 역대 3위에 해당한다고 ‘스카이스포츠’가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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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맨유)가 2015년 9월 사우샘프턴전에서 45패스를 골로 기록한 바 있고, 2014년에는 당시 토트넘홋스퍼 소속 나세르 샤들리가 QPR을 상대로 48번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현재도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대니 로즈 등의 발을 거쳐 에릭 라멜라의 크로스를 샤들리가 헤더로 받아넣었다. 골키퍼 포함 11명 전원이 득점 과정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당시 큰 관심을 끌었다.

귄도간의 골도 못지않게 아름다웠다. 

장장 1분 52초의 과정을 거쳤다. 

2-1로 앞서던 후반 38분 48초께, 맨시티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맨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소유한 공을 탈취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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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상대의 압박에도 공을 빼앗기지 않았다. 다비드 실바, 에이메릭 라포르테, 벤자민 멘디, 라힘 스털링, 귄도간, 르로이 사네 등 맨시티의 거의 모든 선수의 발을 거쳤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왼발 대각선 크로스를 귄도간이 문전 앞에서 건네받았다. 노마크 상황이었다.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골문을 열었다. 

45패스-득점 기록을 세워본 마타는 이 장면을 씁쓸하게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날 경기에선 맨시티가 3-1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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