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이 스템포드브릿지 찾는다

댓글()
Gettyimages
‘전설’프랭크 램파드(더비카운티)가 31일 적장이 되어 스템포드브릿지를 찾는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현지시간 10월31일 첼시 홈구장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카라바오컵 16강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때 첼시의 심장과도 같은 영향력을 자랑하던 ‘전설’프랭크 램파드(더비카운티)가 적장이 되어 방문하는 날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이보시오 의사양반!" 윌리안이 쓰러진 이유는?"

경기장을 찾을 4만여명의 첼시 팬들은 좋은 추억을 선물한 램파드를 향해 기립박수 등을 통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리라 예상된다.

램파드도 첼시와의 재회를 고대하고 있다. “내게도 특별한 순간이다. 선수 경력을 보낸 곳이고, 구단 및 팬들과 연대감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클럽”이라며 “4만여명의 친구들을 보게 된다면 감동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램파드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3년 동안 첼시 유니폼을 입고 팀의 최전성기를 직접 이끌었다. 조세 무링요(현 맨유), 카를로 안첼로티(현 나폴리) 감독 등과 함께 프리미어리그(3회) FA컵(4회) 리그컵(2회)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각 1회) 등 다양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첼시 구단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한 뒤 2014년 첼시를 떠난 램파드는 맨체스터시티, 뉴욕시티를 거쳐 2016년 축구화를 벗었다. 지난 5월 잉글랜드 2부 소속 더비 감독직을 맡아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옛 스승 무링요가 이끄는 맨유를 꺾고 조추첨을 통해 첼시를 운명처럼 만나게 됐다.

램파드는 “첼시를 훤히 알고 있다지만,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마우리시오)사리 감독의 첼시는 굉장히 인상적이다. 사리 감독은 첼시에 부임해 많은 부분을 바꿨다. 바라건대, 굉장한 능력을 지닌 (에당)아자르가 그날 휴식하길 원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이래도 내가 거품이야? 네이마르의 반박"

하지만 “(카라바오컵 8강 진출을 위해)스템포드 브릿지 위에 버스를 주차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하고 싶다”며 한 수 위 팀을 상대로 수비만 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램파드의 더비카운티는 2018-19 챔피언십 15라운드 현재 7승 4무 4패 승점 25점을 획득, 선두 셰필드유나이티드(승점 29점)와 승점 4점차로 6위에 올라있다. 현지에선 첼시전을 감독 램파드의 또 다른 시험대로 여기고 있다.

사진=THE KING LAMPARD. 게티이미지

다음 뉴스:
기성용의 킥이 시작됐다. 복귀 시계가 돌아간다
다음 뉴스:
'후반기 개막승' 바이에른, 최대 수확은 노이어 부활
다음 뉴스:
레알, 21세 포르투 신예 수비수 밀리탕 노린다
다음 뉴스:
앙리, 펠라이니 원한다…협상 위해 맨유와 접촉
다음 뉴스:
이청용, 벤투 감독 허락 속 1박3일 한국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