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재활 본격 돌입…복귀 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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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돌아간 권창훈, 소속팀 디종 훈련장에서 재활 시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부상과의 기나긴 싸움을 시작한 권창훈(24)이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디종 공식 트위터는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구단 실내 체육관에서 트레이너와 코어 근육 강화 훈련을 소화하는 권창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디종은 "권창훈이 푸조츠(디종 구단 훈련 시설)로 돌아왔다! 그는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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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권창훈은 이달 중순까지 한국에서 안정을 취하며 수술을 받은 몸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한 후 최근 프랑스로 돌아갔다. 올리비에 달롤리오 디종 감독은 이달 초 지역 언론매체 '인포스 디종'을 통해 "권창훈은 이제 막 걷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를 한국으로 보냈다. 그에게는 마음의 안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었다.

권창훈은 지난 5월 20일 디종의 2017-18 시즌 최종전이었던 앙제와의 리그1 38라운드 경기에서 문전을 향해 공을 몰고 달리는 도중 상대 미드필더 밥티스테 산타마리아(23)와 경합하다가 스텝이 엉키며 쓰러졌다. 검사 결과 그의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 때문에 권창훈은 6~7월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현재 진행 중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이 모두 무산됐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대개 짧게는 6~8개월에서 길게는 1년의 회복 기간이 요구된다. 이달 초 달롤리오 감독은 권창훈의 12월, 혹은 1월 훈련 복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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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권창훈의 실전 복귀 시기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 21일 권창훈의 프랑스 복귀 소식을 전한 일간지 '르퀴프' 역시 "권창훈의 복귀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지난 시즌 디종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35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디종은 핵심 자원으로 여긴 권창훈이 올 시즌 후반기까지 복귀가 어려워지자 프랑스 대표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요앙 구르퀴프(32)와 신예 측면 공격수 쥘스 케이타(19)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한편 디종은 2018-19 프랑스 리그1 시즌이 개막한 현재 초반 두 경기에서 몽펠리에에 2-1, 낭트에 2-0으로 모두 승리하며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디종이 새로 영입한 구르퀴프와 케이타는 두 경기 연속으로 후반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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