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수술 성공적…복귀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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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아킬레스건 수술 마친 권창훈 모습 공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불운의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권창훈(23, 디종)이 아킬레스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에 돌입한다.

디종은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권창훈이 인근 병원에서 파열된 오른발 아킬레스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디종은 병상에 누워서 밝은 표정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권창훈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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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수술을 마친 권창훈의 복귀 시기는 아직 예상할 수 없다. 디종 또한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로 "(권창훈의) 복귀는 몇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만 밝혔다.

권창훈은 지난 20일 디종의 2017-18 시즌 최종전이었던 앙제와의 프랑스 리그1 38라운드 경기 도중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그러면서 그가 앞두고 있던 내달 러시아 월드컵,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도 좌절됐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권창훈의 부상은 막을 수 있었기에 주변을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디종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올 시즌 강등을 피해 리그1 중위권 성적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한국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는 디종 구단 측에 권창훈의 귀국 시기를 지난 주중으로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 잃을 게 없었던 디종이 권창훈을 며칠 더 일찍 보내줬다면 국내에서 며칠간 재충전 후 러시아 월드컵 체제에 돌입하는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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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유럽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또한 소속팀의 배려 덕분에 시즌 최종전을 치르지 않고 일찌감치 귀국해 대표팀 합류를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독 디종만이 신태용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요청을 거절했다. 올리비에 달롤리오 디종 감독은 시즌 최종전에 권창훈을 선발로 중용했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달롤리오 감독은 경기 막판까지 교체 카드를 쓰지 않았고, 권창훈은 76분경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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