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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급성 신우신염으로 벤투호 합류 불발..김승대 대체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30, 아우크스부르크)이 급성 신우신염 증상으로 10월 A매치에 참가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후 ‘구자철이 급성 신우신염으로 휴식 및 안정이 필요함에 따라 소집명단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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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기에 제외됐다가 이번 명단에 포함된 구자철은 지난달 23일 샬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최근 회복세를 보였지만, 소집 전 또 다른 부상을 당하며 끝내 대표팀 합류가 불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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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구자철 대체자로 김승대(포항스틸러스)를 발탁했다.

한국은 12일 상암에서 우루과이, 16일 천안에서 파나마와 A매치 친선경기 2연전을 갖는다.

김승대는 지난달 9월22일 인천전부터 6일 강원전까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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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에서 팀의 1-1 무승부를 만든 동점골을 터뜨린 직후 대표팀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대표팀 발탁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중 한 명인 김승대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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